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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책나래 서비스는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해 공공도서관 자료를 무료로 집까지 배송해주는 서비스입니다. 국립중앙도서관과 우정사업본부의 협업으로 운영되며, 신청 자격이 되는 이용자는 온라인으로 손쉽게 원하는 책을 신청하고 집에서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단순한 책 배달을 넘어 정보 접근의 평등을 실현하는 중요한 수단이기도 합니다. 독서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지식 습득의 기회를 누구에게나 제공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책나래가 어떻게 운영되는지, 누가 이용할 수 있는지, 신청은 어떻게 하는지 지금부터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핵심 요약
- 대상자: 등록장애인, 국가유공상이자, 거동불편자 등
- 서비스 내용: 공공도서관 자료를 집까지 무료 배송
- 이용 도서관: 책나래 참여 공공도서관
- 이용 방법: 책나래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자료 신청
- 배송 방법: 우체국 택배를 통해 왕복 무료 제공
- 주의사항: 반납 기한 및 연체 시 불이익 존재
다음으로 각 세부 내용을 자세히 다루겠습니다.
책나래 서비스란?
책나래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이용자에게 자료를 집까지 배송해주는 ‘비대면 도서 대출 서비스’입니다. 장애인, 국가유공상이자, 노인성 질환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을 주요 대상으로 하며, 온라인을 통해 자료를 신청하면 우체국 택배를 통해 왕복 배송이 이뤄집니다. 왕복 택배비는 전액 무료로 지원됩니다.
이 서비스는 전국의 책나래 서비스 참여 도서관을 통해 운영되며, 단순히 책을 빌려주는 데 그치지 않고, 정보 접근의 장벽을 허물고 문화 복지를 실현하는 중요한 기반이 됩니다. 특히 독서가 중요한 교육적, 정서적 자산이 되는 상황에서 책나래는 책과 사람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습니다.
신청 대상자 및 자격 요건
책나래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일정한 자격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는 도서관 등록 회원이어야 하며, 아래 조건 중 하나 이상에 해당하는 이용자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등록 장애인
-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상이등급 판정자
-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의료급여 수급자 중 희귀난치성 질환자
- 장기요양등급 판정자
- 고령자(만 65세 이상) 중 노인성 질환으로 장기 입원 또는 거동 불편한 자
이 외에도 의료기관 또는 사회복지시설의 소견서가 있을 경우, 일부 예외적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 시 자격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제출이 요구됩니다.
이용 가능한 도서관과 자료
책나래 서비스는 전국적으로 운영되며, 참여 도서관에 한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시립 및 군립 공공도서관이 참여하고 있으나, 도서관별로 제공하는 자료의 범위는 다를 수 있습니다.
- 대출 가능한 자료: 일반도서, 아동도서, 점자도서, 큰글자도서 등
- 대출 제한 자료: DVD, 전자책, 정기간행물, 참고도서 등은 대출 불가
도서관마다 서비스 가능한 범위와 자료 수량이 상이하므로, 신청 전에 해당 도서관 홈페이지나 책나래 서비스 안내 페이지를 꼭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책나래 신청 방법
책나래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다음 절차를 따라야 합니다:
- 책나래 홈페이지 회원가입
먼저 책나래 공식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을 진행합니다. 공공도서관 대출회원으로 가입해야 하며, 자격 증명 서류를 첨부해 승인 절차를 거칩니다. -
도서 검색 및 신청
로그인 후 원하는 도서를 검색하여 신청하면, 참여 도서관에서 택배를 통해 발송합니다. -
도서 수령 및 반납
도서는 자택으로 배달되며, 반납 시에도 동일하게 택배를 통해 무료로 반송 가능합니다. -
반납 기한 확인
대출 기간은 보통 2주이며, 도서관에 따라 연장 여부나 반납 기한이 다를 수 있습니다. 연체 시에는 다음 대출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유의사항 및 자주 발생하는 문제
책나래 서비스를 원활히 이용하려면 몇 가지 유의사항을 숙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 대출 권수 제한: 도서관별로 대출 권수에 제한이 있습니다(예: 5권 이하).
- 연체 주의: 정해진 반납일을 넘기면 연체 처리되며, 이후 대출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자료 파손/분실: 자료 훼손 시에는 보상 조치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 주소 오류: 주소 입력 오류로 인한 미배송 사례도 있으니 정보는 정확히 입력해야 합니다.
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발생했을 때는 해당 도서관 또는 책나래 고객센터에 문의하면 빠르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결론
책나래 서비스는 단순한 택배 도서 대출을 넘어, 정보 접근과 독서 기회의 평등을 실현하는 사회적 장치입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도서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게 해주는 소중한 서비스입니다. 절차도 간단하고, 택배비도 무료이기 때문에 해당 자격이 있는 분이라면 꼭 한번 이용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독서는 언제나 우리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옵니다. 몸이 불편하다고, 도서관이 멀다고 포기하지 마세요. 책나래 서비스가 여러분의 손끝까지 지식을 배달해 드릴 거예요. 주변에 해당 대상자가 있다면 이 서비스를 널리 알려주세요.
자주 묻는 질문 (FAQs)
책나래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꼭 장애인등록증이 있어야 하나요?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국가유공상이자, 희귀난치성 질환자, 장기요양등급자 등도 자격요건을 충족하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책나래로 신청한 도서는 며칠 만에 받을 수 있나요?
도서관 위치와 우체국 배송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2~3일 내외로 도착합니다.
대출 기한 연장이 가능한가요?
도서관에 따라 다르며, 일부는 연장 가능하지만 자동 연장은 되지 않으므로 미리 신청해야 합니다.
반납할 때 따로 비용이 드나요?
아니요. 우체국 택배를 통해 왕복 모두 무료로 제공됩니다.
전자책도 책나래 서비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나요?
전자책은 책나래 대상 자료에 포함되지 않으며, 별도로 전자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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